안녕하세요, 당킴이TV입니다!
다시 오랜만에 의학 포스팅을 남기네요.
이번 포스팅에선 늑골 골절(갈비뼈 골절, Rib fracture) 관련하여서 다루고자 합니다.
늑골 골절은 많은 이유로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교통사고 및 낙상 등 외상성으로 나타날 수 있고 골프와 같이 운동하다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늑골 골절의 치료 기간에 글을 쓰기에 앞서 늑골 골절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 늑골이란?
우리가 흔히 갈비뼈라고 하는 늑골은 우리 몸에서 12개의 쌍으로 되어 있으며 가슴 중앙에 있는 흉골과 등뼈인 흉추를 연결해주는 뼈입니다.
위쪽 7개의 쌍은 연골부가 흉골과 직접 연결이 되어 있어 진늑골이라고 하며, 아래 3쌍은 7번 늑골에 의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늑골이라고 합니다. 또한 맨 밑에 11,12번째 늑골은 아예 흉골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서 부늑골이라고 합니다.
늑골은 흉곽을 둘러싸고 있어 폐, 심장 등 가슴 부위의 내장 기관들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늑골의 골절에는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늑골에 강한 충격과 압박이 가해질 경우
- 교통사고
- 골프, 유도 등 심한 운동을 하였을 경우 또는 운동 시 팔꿈치가 늑골을 강타했을 경우 등
2. 나이 드신 어르신의 경우 뼈가 약하여 가벼운 외상이나 기침을 했을 때 등
▶ 늑골 골절의 증상
늑골 골절 증상의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 골절 부위의 심한 통증
- 기침이나 재채기 등 복압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통증이 증가
- 심호흡할 때, 자세 변경 시에 통증 발현 및 증가
- 횡격막 아래 (11,12번째 늑골) 늑골이 골절될 경우엔 복통도 존재
증상은 단순하게 골절 부위로 나타나는 편이며, 통증의 강도는 골절의 정도에 따라 다르고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도 다릅니다.
▶ 진단
늑골 골절은 일반적으로 X-Ray로 진단을 내립니다. 하지만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서 증상이 나타나지만 X-ray로는 한 번에 확인이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추후에 흉부 쪽으로 CT 촬영을 하거나, Bone scan 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필요하다면 초음파 검사, MRI 검사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 치료
늑골 골절의 경우 치료 기간은 3~6주로 생각하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2~4주 이후부터는 통증이 완화되고 한 달 정도면 충분히 회복을 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골절 진단을 받은 이후로 활동을 제한하며 침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수술적인 요법을 요구하는 골절이 아니라면,
한방 치료로써 침, 약침, 부항, 한약을 겸용한다면 통증을 줄이고, 골절 주위의 회복을 신속하게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늑골 골절이 심할 경우엔 주위를 고정할 수 있는 늑골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늑골 (갈비뼈)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지체하지 말고 근처 병원, 한방병원에 내원하셔서 신속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보통 늑골 골절의 치료는 침상 안정과 더불어 한방 치료로 1개월 이내에는 신속히 회복되는 편입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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