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의 치매 예방 효능과 계란과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Top 6

달걀

계란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오랜 논쟁의 주제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계란이 우리에게 나쁘다고 믿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계란이 영양가 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주장하였었죠.

하지만 계란은 우리 몸에 정말 이로우며 특히 뇌 건강에 좋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선 계란의 뇌 건강 효과와 어떤 것을 같이 먹어야 치매 예방에 아주 효과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계란이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

달걀 = 완전식품

우리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대부분을 함유한 식품을 완전식품이라고 하는데요.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원료 상태로 먹어도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완전 영양 식품입니다.

작은 알 속에 인, 철분, 칼슘, 아연, 비타민 등 수많은 영샹소가 포함하고 있지만 치매예방 성분이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

그것은 바로 계란 노른자 속 콜린입니다.

노른자 속 콜린이라는 성분은 체내에서 레시틴의 재료가 되고, 레시틴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해 계란을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 않고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IQ, EQ 등 뇌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실제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에서는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암컷 생쥐들을 대상으로 고함량 콜린이 든 먹이를 준 생쥐와 평범한 먹이를 준 생쥐를 비교한 결과 고함량 콜린의 먹이를 먹은 암컷 생쥐들의 기억 능력이 더욱 뛰어났다는 결론도 얻어낼만큼 계란 내 콜린 성분의 치매 예방은 학술적으로도 근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계란의 하루 권장량과 삶은 달걀 조리 시간

그런데 여기서 계란의 지방 함량때문에 몸에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는 것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계란은 하루에 얼만큼 섭취해야 적당할까요? 

계란의 영양 성분을 잘 섭취하려면 건장한 사람 기준으로 하루에 2-3개 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2개 정도의 노른자 섭취는 혈압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낮으면 면역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적당량 섭취는 필요하죠.

하지만 문제는 계란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삶은 계란 혹은 달걀 후라이 등 조리 방법에 따라 비타민 손실율이 약간씩 다르게 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조리하는 것은 가열 온도가 높아 비타민 손실이 크지만 삶은 달걀은 가열 온도가 낮고 영양소가 모두 유지된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삶은 달걀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란을 맛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반숙은 9분 정도, 완숙은 12분 정도 삶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계란과 가장 어울리는 음식 Top 6

자, 그러면 계란과 어떤 음식을 같이 먹어야 궁합이 좋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브로콜리

첫번째는 브로콜리입니다.

브로콜리는 대표 영양 채소인 시금치보다 칼슘이 4배 가량 많으며,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한데요.

인지 손실을 예방하는데 뛰어나고, 특히 계란은 브로콜리의 함유된 카로티노이드를 더 풍부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브로콜리는 계란에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우고 브로콜리의 부족한 단백질을 계란이 채우기 때문에 둘을 함께 먹으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토마토

두번째는 토마토입니다.

여러분들 한번씩은 토마토 계란 볶음밥을 드셔본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요.

토마토 계란 볶음밥

그만큼 토마토와 계란은 같이 요리하면 맛있어지고, 영양 관점에서도 토마토의 식이섬유와 비타민 C는 계란의 부족한 영양을 보완해주는 완벽한 조합입니다.

토마토는 특히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가열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다섯 배 정도 증가하니  토마토 계란 볶음밥을 할 경우 부족한 영양성분을 조화롭게 채워줄 수 있습니다.

 

호박

세 번째 호박입니다.

호박은 계란이 풍부한 단백질의 흡수를 도와주고 호박에 있는 식이섬유와 계란의 단백질이 만나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불면증에 도움을 주고 심리적 안정까지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호박에 있는 펙틴 성분은 이뇨작용을 도와 나쁜 콜레스테롤도 낮추니 같이 드시면 정말 좋겠죠?

 

새우

네 번째는 새우입니다.

새우와 계란을 같이 먹으면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새우 또한 계란과 마찬가지로 콜린 성분이 풍부하여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죠.

새우와 계란의 콜린은 뇌기능 발달에 주된 역할을 하는 레시틴의 주원료가 되기때문에 같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즈

다섯 번째는 치즈입니다.

치즈는 계란 속 부족한 칼슘을 치즈가 대신 채워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몇 배로 높이는 효과 또한 있다고 하니 같이 먹게 되면 뼈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부추 계란 요리

여섯 번째는 부추입니다.

부추는 간을 보호하고 철분과 엽산이 많으며 혈액순환을 높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계란과 부추가 만나게 되면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향상에 주된 조합입니다.

특히 계란의 풍부한 셀레늄과 비타민 B 성분은 신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부추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체내 비타민 B1 흡수를 도와 체내 흡수율을 높이게 되죠.

두 개를 같이 먹게 된다면 몸에 좋은 영양소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겠죠?

 

계란, 달걀

그러면 마지막으로 신선한 계란을 고르는 법과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흔들어 보았을 때 안에 있는 내용물이 흔들리거나 소리가 나면 신선하지 않은 계란인데요.

육안으로 봤을 때 깨진 곳 없이 깨끗하고 광택이 나는 것이 좋은 계란입니다.

그리고 계란을 물에 담갔을 때 가라앉는 것이 신선한 계란입니다.

 

냉장고에 있는 계란, 달걀

그리고 보관법으로는 한번 냉장고에 있었던 계란은 반드시 냉장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실온 계란을 구매했을 때는 세척하지 않는 것과 보관하는 곳의 온도가 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척을 한 번 했을 경우엔 꼭 냉장고에 두어야 하고 계란의 뾰족한 부분이 아래에 위치하도록 보관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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